하드 록과 뉴웨이브 및 신스팝 음악을 전면에 내세운 음반이다. 천재적인 멀티 음악가이자 위대한 탄생의 세션이기도 했던 유재하의 유작인 "사랑하기 때문에"는 이 앨범에 먼저 실리었다. 조용필의 많은 명반 중에서도 1위를 다투는 걸작으로 평가받는다.
7집 발표 전인 1984년에 CBS/SONY를 통해 일본에서 "아시아의 불꽃"이라는 음반을 출시했는데 이 앨범에 모체가 되는 곡들이 다수 수록되어있다. 특히 "퇴근시간"은 7집에 수록되지 않았지만 얼터너티브 록과 포스트 펑크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. 정규 음반에 수록되지 않은 것이 아쉽게 여겨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