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용필 씨의 명곡들이 한 편의 뮤지컬로 탄생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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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필 씨 소속사와 공연 제작사 측은 친숙한 음악들로 이뤄진 이른바 주크박스 뮤지컬을 준비 중이라며 이를 위해 총상금 1억 5천만 원이 걸린 대본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.
조용필 씨는 과거 한 라디오 방송에서 언젠간 자신의 노래로 뮤지컬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,
그러면서 작품이 젊은 층에게까지 인기를 끌면 좋겠다는 바람도 드러냈습니다.
한편 어제 오후 온라인상에선 다음 달과 12월에 열릴 조용필 씨의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가 진행됐습니다.
전체 4만 석 규모의 공연인데요, 하지만 티켓은 불과 30분 만에 매진되며 '가왕'의 위상을 보여줬습니다.
[문화광장] 조용필 명곡들로 뮤지컬 제작…“극본 공모” (kbs.co.kr)